을지대 제16회 범석상 시상식 열려

2013-02-14 13:5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을지대 범석학술장학재단(이사장 박준숙)이 오는 21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6회 범석상 시상식을 연다.

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범석 논문상에 서울대의대 생화학교실 윤홍덕 교수, 의학상에 연세대의대 외과학교실 노성훈 교수, 언론·정책상에 한국방송공사 표만석 3D콘텐츠 제작단장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범석 논문상은 줄기세포에서 영양상태를 조절하는 오글루넥당화(O-GlcNAc)가 줄기세포의 전분화능과 유도만능줄기세포의 효율을 조절하는 핵심원리임을 규명, 향후 부작용 없는 환자맞춤형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윤홍덕 교수가 선정됐다.

또한 의학상에는 위암의 치료법, 수술술기 개발, 수술시간 단축을 통한 위암 수술 후 합병증 및 장기생존률을 세계 최고 수준까지 오르게 한 위암 수술의 대가 노성훈 교수가 선정됐다.

언론·정책상에는 KBS의 대표적인 의학전문 프로그램인 생로병사의 비밀을 비롯한 장기간 의학 관련 프로그램에 몸담으며 바람직한 건강정보를 전달해 온 한국방송공사(KBS)표만석 3D콘텐츠 제작단장이 선정됐다.

한편 범석상 시상은 을지재단 설립자 범석(凡石)박영하 박사의 의료 및 교육사업에 뜻을 잇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시행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