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삼성전자는 도시바·파나소닉·소니 등 3개사와 공동으로 미국 합작법인 NSM(Next Generation Secure Memory)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합작법인은 4개사가 공동 개발한 플래시 메모리 보안 기술 라이센싱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들은 2011년 말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에 쓰이는 플래시메모리 파일용 첨단 보안기술 개발에 합의하고 지난해 말 관련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새로 개발한 플래시메모리 보안 기술은 파일에 인식 정보를 포함시켜 콘텐츠 불법 복제를 차단할 수 있다. 모바일기기 외에 스마트TV나 블루레이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관련기사잘나가던 '소니'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자금난에 도쿄 본사건물 매각중국 기업, 美 TV시장서 삼성·소니에 맞선 전술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