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만나 정권 인수인계 문제 등 국정 현안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3시10부터 40분가량 진행된 회동에서 “가장 시급한 민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생예산 통과가 필요하다.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민생예산이 통과돼야 국민들께 한 약속을 지킬 수 있다”며 이 대통령과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이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