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표로 대회에 참석한 칭화대학 후안강(胡鞍鋼) 교수는 "현재 중국은 천시, 지리, 인화 등 세가지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며 "이같은 전략적인 기회를 이용해 나간다면 전면적인 샤오캉(小康)사회를 건설해 내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왕훙루이(王洪瑞) 허베이(河北)대학 당 서기는 "지난 10년간은 사상을 개방하고 샤오캉사회 건설을 위해 분투하던 시기였으며, 내외부적인 고난을 이겨내기 위한 도전의 연속이었다"면서 "향후 10년은 중국이 새로운 단계의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당대회 참가의 소견을 밝혔다. 이어 그는 "중국은 날이가면 갈수록 강대해 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자신했다.
셰화안(謝華安) 푸젠(福建)성 농업과학원 원장은 "중국은 개혁개방 30년동안 13억인구를 기아에서 구출해 낸 경험이 있다"며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이 괘도에 진입한 만큼 중국은 더 높은 수준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한 소설가이자 베이징사범대학 교수인 위단(于丹)은 "현재의 중국은 과거의 중국이 아니며, 중화민족은 단결해 있다"면서 "우리의 조국 중국은 더욱 강대해질 것이며 이번 당대회에서 중국의 미래를 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자치주에서 조선족 대표로 참석한 임송숙 전국대표는 "공산당 중앙은 국경지역의 소수민족에 대해 높은 관심과 풍족한 혜택을 베풀고 있다"면서 "중국이 더욱 강해지고 번영을 이뤄나가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당대회에 참석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강(李剛) 주홍콩 연락반 주임은 "중국은 1국양제를 통해 홍콩과의 원만한 통합을 이뤄가고 있다"며 "중국이 강대해지는 만큼 홍콩의 발전가능성 역시 그 어느때보다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