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중국 광동성 선전시 정부가 원정출산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1일 홍콩라디오텔레비전(RTHK)와 환구시보(環球時報) 영문판 글로벌 타임스 등이 보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법안은 중국의 ‘한 자녀 정책’을 피해 홍콩 또는 해외 원정출산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법안은 2013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만약 이를 어기고 둘째 출산을 원하는 부모는 출산 전 중국 가족계획위원회에 허가를 신청하고, '사회 양욱비' 명목으로 3차례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