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 한전KDN은 전력계통 전 분야에 걸친 전력IT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스마트그리드관련 8개 최신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배전IT 분야에는 ‘배전지능화 자가복구 시스템용 단말장치’를 전시했다. 이를 통해 기존 5분 정도 걸리던 복구작업이 5초 이내로 짧아져 정전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 초고압 GIS 감시진단시스템과 변전소 종합 자동화 시스템(KDN-STARS)과 초고압 GIS 감시진단시스템을 통해 전력계통의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KDN-STARS는 변전소 전력설비와 각종 보조설비에 대한 실시간 운영감시 및 최적의 변전설비 운영을 지원한다. 지난 7월에는 KEMA 국제인증을 획득해 신뢰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밖에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를 기반으로 전력계통에서 발생하는 정전정보를 수집하고 최적화된 알고리즘으로 정전위치와 정전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지능형 전력망 기반의 스마트 정전관리스템’과 저압 배전지능화 시스템용 단말장치, 저압회선 탐사장비, 신전력서비스(TOC) 등을 공개하고 있다.
한전KDN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30일에 열린 개막식에는 김병일 한전KDN 사장을 비롯해 조석 지경부 차관, 김중겸 한국전력 사장, 김상엽 청와대 녹색성장기획관 등 스마트그리드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