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홈쇼핑은 29일 연예인 브랜드 제품이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억대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연예인이 이름만 내세운 것이 아니라, 기획단계에서부터 제작·판매에 이르기까지 직접 참여해 완성도 높은 상품을 제공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자옥·오승근 부부의 '부부김치' 역시 지난 18일 방송에서 총 주문금액 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첫 선을 보인 이현경·이현영 자매의 패션 브랜드 '꿀자매'는 방송 1시간 만에 총 7000세트를 판매, 주문금액 5억원을 달성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팀장은 "유명 연예인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는 친숙한 느낌을 줄 수 있어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쉽게 성공하는 편이긴 하지만 결국 품질이 우수해야 깐깐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것"이라며 "롯데홈쇼핑은 앞으로도 뛰어난 품질과 완성도를 갖춘 우수한 연예인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