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현대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택지개발지구 업무7블록에 선보인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가 관심을 끌고 있다.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는 2016년 완성 예정인 광교신도시에 부족했던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평면설계다. 오피스텔이지만 아파트 평면구조로 설계해 총 559실 중 전용면적 84㎡(방3, 욕실2)가 전체 90% 이상을 차지한다.
단위 세대별로 살펴보면 84㎡A 타입의 경우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이 잘 되는 3베이 구조다. 특히 용도에 따라 방 또는 서재로 바꿀 수 있는 가변형 벽체 구조는 입주민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
84㎡B 타입은 2면 개방형 평면구조로 공간감을 확보했다. 또 저학년 자녀 세대를 위해 가변형 벽체 선택 시 스터디룸과 놀이방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자녀방 특화설계로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도청역까지 11분 거리이고 원천호수는 직선거리로 200m쯤 떨어져 있다.
단지 바로 앞 정류장에 M버스가 정차하며 용인~서울 간 고속화도로 광교 상현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경부고속도로 신갈IC 등 도로 교통망을 잘 갖추고 있다. 2016년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된다.
단지 중앙에는 넓은 잔디밭과 수변공간이 어우러진 숲안뜰, 꽃나무정원 등이 조성된다. 여울산책로와 천변가는 길, 건강 산책로와 같이 단지 내를 걸으며 여가활동과 휴식이 가능한 다양한 휴식공간이 만들어진다.
피트니스시설은 천변 산책로를 바라보며 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어로빅, 요가 등 건강생활을 위한 GX룸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멀티미팅룸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 주변에 있는 산의초교, 연무중, 광교고교가 올해 3월 개교했다.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49-4번지에 있다. 분양가는 3.3㎡당 700만~800만원대로 책정됐다.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문의 031-212-5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