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알바생들은 식당 최악의 꼴불견 손님(*복수 응답, 최대3개)을 묻는 질문에 “알바생이라고 반말로 명령하듯 말하는 손님(13.4%)이 가장 꼴불견”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시끄럽고 버릇 없는 아이를 방치하는 손님(11.6%)’과 ‘금연 표시 앞에서 담배 뻑뻑 피우는 손님(10.6%)’이 나란히 꼴불견 손님 2, 3위에 올랐다. 여기에 ‘알바생이랑 말하기 싫다면 무조건 “사장 나와”라고 우기는 손님(9.9%)’, ‘알바생 권한 밖의 일을 요구하는 손님(8.3%)’, ‘한꺼번에 안 시키고 계속 오라가라 하며 일 시키는 손님(7.6%)’ 등이 가세했다.
그 밖에도 ‘영업시간이 아닌데도 먹고 가야겠다고 우기는 손님’, ‘알바생에게 술 권하는 손님’, ‘음식 그릇에 담뱃재나 쓰레기 버리는 손님’, ‘3분마다 불러 빨리빨리 외치는 손님’, ‘없는 메뉴 달라고 하는 손님’ 등의 응답들도 뒤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