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즈잉(田治潁) 웨이하이(威海)시 부시장은 최근 웨이하이를 방문한 서울시 관계자를 만나 “웨이하이는 한국의 많은 도시들과 경제, 무역, 문화 등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튼튼한 협력기반을 구축했다”며 웨이하이는 향후 서울시와 각분야 교류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톈 부시장은 “한중 FTA 3차 협상이 웨이하이시에서 열리게 된 것으로 계기로 한국과의 상품, 서비스 무역 등의 분야에서 더 많은 협력의 기회를 갖추게 됐다”며 “교류를 강화하고 협력의 범위를 확대해 상호공동번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웨이하이는 아주 매력적인 도시라고 표현하며 “양국은 경제무역, 관광, 문화교육 등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매우 넓다”며 “양 도시간 민간단체, 기업단체들이 더욱 많은 교류의 기회를 만들고 상호 협력해 공동발전을 추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