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가수 싸이(박재상·35)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이 15일 미국 아이튠즈 음원 차트(Top Songs Chart) 1위에 올랐다.
한국 가수 노래가 이 차트 정상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싸이가 14일 오전(현지 시간) 방송된 미국 NBC TV의 ‘투데이 쇼’에 출연해 라이브 공연을 펼친 것이 순위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 같다”며 “한국 가수가 한국어로 녹음한 노래가 미국 온라인 음악 시장의 80% 가까이 점유하는 아이튠즈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은 놀라운 일로 싸이 기록은 앞으로도 깨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