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생활가전 브랜드 로벤타(Rowenta)가 소음발생을 최소화한 진공청소리 '로벤타 사일런스 포스 익스트림'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독일 생활가전 브랜드 로벤타(Rowenta)는 소음 발생을 최소화한 진공청소기 '로벤타 사일런스 포스 익스트림'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일런스 포스 익스트림은 소음은 최소화하고 먼지는 제거율은 극대화한 고급 진공청소기다. 특히 이 제품은 소음을 일상 대화(65dB)보다 더 조용한 63dB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보통 청소기의 소음은 약 78dB 정도이고, 잔디 깎는 기계의 경우는 약 90dB 정도의 소음이 측정된다.
이 제품은 또 마룻바닥이나 카펫 등 바닥 재질에 상관없이 공기가 외부로 새지 않고 먼지를 완벽하게 흡착하는 흡입 노즐과 고성능 고효율의 모터가 장착됐다. 내부 구조는 흡입된 공기가 원활하게 흐르도록 최적화됐다.
이 외에도 흡입한 공기 속에서 먼지와 유해한 세균 등을 걸러내고 깨끗한 공기만을 배출할 수 있도록 헤파13(HEPA13) 필터를 포함한 4단계의 필터 시스템이 적용됐다.
한편, 로벤타는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소형주택의 보급률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컴팩트형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보라색 컬러의 '로벤타 사일런스 포스 익스트림 컴팩트'는 사일런스 포스 익스트림의 22% 축소 버전으로 사일런스 포스 익스트림의 주요 성능을 더욱 간편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