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패럴림픽 육상에서 전민재가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일(현지시간) 런던 올림픽 파크 내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 패럴림픽 육상 여자 200m T36(뇌성마비)에서 전민재는 31초08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30초 25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거머쥔 러시아의 엘레나 이바노바와는 0.83초 차이다.
전민재는 이번 대회 육상 종목에서 첫 메달을 따내며 메달 레이스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민재는 오는 8일 100m에 출전하며 추가 메달 획득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