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배심원 판결에 상소 할 것"

2012-08-25 11:2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의 배심원 평결에 상소 의사를 밝혔다.

25일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새너제이 법원)에서 진행된 삼성전자와 애플간 특허 침해사건이 1심 재판에서 배심원 판결이 애플의 완승으로 끝남에 따라 삼성전자는 이번 평결에 대해 상소 의사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평결은 미국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줄이고 혁신을 가로막게 될 것”이라며 “아직 최종 판결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글로벌 무선통신 분야 리더로서 당사의 혁신적인 제품을 미국 소비자들에게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모든 법적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플은 이번 배심원 평결로 삼성전자 제품에 대한 미국 내 판매금지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