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불편 1위는 선교, 그에 맞서는 2위는?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지하철 이용 시 불편 요소 1위가 공개됐다.

 

서울 도시철도공사는 19일 지난 6월 시민 1,969명(남자 296명. 여자 1,66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하철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지하철 불편 1위로 ‘종교 전도’가 꼽혔다.

 

특히 종교 전도는 지하철 내 무질서 행위 중 가장 불편한 요소로 33%인 640명이 선택해 1위로 꼽혔다. 이어 27%인 530명이 취객을 지하철 불편 요소 2위로 지목했다.

 

지하철 불편 요소 1위로 꼽힌 종교 전도는 20대 36%, 40대 32%가 불편하다고 응답했으며, 취객에 대해서는 10대 34%, 30대 32%가 응답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지하철 불편 1위 종교 전도, 진짜 시끄러워”, “지하철 불편 1위 종교 전도 공감된다”, “어떻게 제지 안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