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기자=한국도서관협회(회장 남태우)는 27일 올해 2.4분기 우수문학도서로 황정은의 소설 ‘파씨의 입문’ 등 57종의 도서를 선정 발표했다. 선정 도서에는 김태용의 소설 ‘포주 이야기’, 정찬의 소설 ‘유랑자’, 전민식 소설 ‘개를 산책시키는 남자’, 문인수 시집 ‘적막 소리’, 장석남 시집 ‘고요는 도망가지 말아라’ 등이 포함됐다. 도서관협회는 이번에 선정된 도서를 권당 2000부(아동·청소년은 2400부, 평론·희곡은 1천 부)씩 구입해 작은 도서관과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941곳의 도서 보급처에 배급할 예정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