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총선, “시리자 1당 되도 유로존 탈퇴 가능성 낮아”

2012-06-17 20:2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유진투자증권은 그리스 총선에서 시리자가 1당이 되도 유로전 탈퇴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유진투자증권 곽병열 연구위원은 그리스 총선에 대해 “그 동안의 여론조사를 통한 정당 지지율을 고려했을 때, 그리스 2차 총선은 1차와 유사하게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전망”이라며 “특정 정파의 과반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연정구성을 재차 시도해야 하기 때문에, 거국내각과 같은 다양한 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악의 경우 시리자가 1당이 되더라도 연정 구성을 위해 여타 정파의 협조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유로존 탈퇴와 같은 극단적 상황이 나타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