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앤미디어 미국 힙합재벌과 중국엔터기업과 MOU

2012-05-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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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앤미디어 김정웅 대표와 중국 ‘북경대상동윤국제문화전파유한공사’(Beijing SY International Communication of Culture Co.Ltd) 이상윤 대표 mou 체결하고 있다. 스프링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국내엔터기업 오앤미디어(대표 김정웅)이 1월 미국 힙합 재벌 스위즈 비츠와 업무제휴를 맺은 이후, 3일 베이징 중국 엔터기업 북경대상동윤국제문화전파유한공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오앤미디어는 중국과 미국엔터산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됐다. 중국과 체결한 양해각서는 향후 중화권 문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개발하고 유통, 배급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것. 향후 스위즈비츠와 오앤미디어가 합작하는 글로벌 아티스트의 중화권 산업 진출을 의미한다.
스위즈 비츠는 2월 내한 기자회견을 토해 오앤미디어와 함께 케이팝 신인을 개발해 미팝시장에 진출시키고 미국의 팝아티스트를 아시아 시장에 진출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스위즈 비츠는 내달 초 오앤미디어와 본 계약을 체결하고 지분투자와 함께 아시아 시장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

'북경대상동윤국제문화전파유한공사'는 모기업이 자원개발회사로 자금력과 우수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스위스 비츠는 오앤미디어와 북경대상동윤국제문화전파유한공사를 아시아 시장 프로젝트의 교두보로 삼을 예정이다.

오앤미디어는 스위스 비츠와 본계약을 체결한 뒤 공연, 매니지먼트, 아카데미, 드라마, 영화제작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래퍼이자 유명프로듀서인 스위즈 비치는 팝스타 알리샤 키스의 남편이자 비욘세, 에미넴, 제이지 등 팝스타와 음악 패밀리를 형성하고 있다.

스위즈 비치는 2003년 데뷔해 2011년 제53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랩 퍼포먼스 듀오 그룹상을 수상한 러프 라이더스의 멤버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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