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지난 10일 아시아 최대규모의 '뉴발란스 메가스토어' 1호점을 광주 충장로에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총 면적 331㎡의 뉴발란스 메가스토어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기술과 패션 트렌드를 접목해 매장 인테리어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1호점은 차별화된 분위기를 위해 국내 최초로 뉴욕 뉴발란스 메가스토어에 활용된 3D 입체영상 퍼포먼스인 맵핑을 활용했다.
퍼포먼스 존인 1층에서는 뉴발란스의 핵심 기술력을 적용한 기능성 운동화와 러닝 관련 의류 등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존 매장과 달리 역동적인 마네킹과 소품 등을 활용해 퍼포먼스 매장의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해 뉴발란스의 기술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세계적인 패션모델인 하이디클룸이 디자인한 콜라보레이션 제품과 뉴발란스 재팬 아웃도어 라인을 구성해 국내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제품들도 선보인다.
라이프스타일 존인 2층에는 뉴발란스의 106년 헤리티지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모델만 모아 놓은 리미티드 라인·지난해 100만족을 판매한 574 라인·다양한 의류와 액세서리 제품 등을 진열해 놓았다. 특히 의류는 컨셉 라인을 명확히 구분해 기본 에센셜 라인·에센셜 스포츠 라인·아웃도어 라인 등으로 고객의 편의와 선택의 폭을 넓혔다.
뉴발란스 김지현 브랜드장은 "뉴발란스는 메가스토어 1호점 오픈을 계기로 퍼포먼스와 라이프스타일 등의 컨셉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매장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