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전지방기상청은 오후 6시를 기해 충남 금산과 계룡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를 한파경보로 대치하고, 태안, 당진, 서산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령과 서천을 제외한 대전과 충남 전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은 보령과 서천에 1일 늦은 밤부터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어 대설 예비특보를 내렸다.
오후 4시 현재 대전 영하 4.6도, 금산 영하 5.0도, 계룡 영하 6.6도, 당진·서산 영하 7.7도, 태안 영하 7.1도를 기록하는 등 대전과 충남 전역에서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