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황식 국무총리

2011-12-30 14:28
  • 글자크기 설정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진년 새 아침을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해 이런저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만,
 올해는 우리나라가 하늘로 솟아오르는 용의 기운을 닮아 더욱 희망찬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해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연 저력과 자부심을 밑거름으로 우리 경제가 한 걸음 더 도약하여 국민의 살림살이가 한결 나아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정부는 온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경제를 더욱 세심히 챙기고, 특히 서민생활을 보듬어 나가는 데 열과 성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무엇보다 민생안정과 일자리 창출, 사회통합에 최우선을 두고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저 또한 국무총리로서 우리 사회를 희망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정부는 새해에도 굳건한 안보의 바탕 위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지속적인 성원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을 불어넣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