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학교법인 연세대학교는 정갑영 상경대학 경제학과 교수가 17대 총장으로 인준됐다고 1일 밝혔다.정 교수는 교수평의회가 주관한 투표 마감결과, 교수 투표율 86.5%, 직원 투표율 56.6% 속에 86.6%의 찬성을 얻음에 따라 이달 중순 신임 총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정 교수는 연세대 원주부총장을 지냈고 현재 자유기업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연세대는 지난 14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총장후보 심사위원회가 추천한 5명의 인사를 심층 면접한 끝에 정 교수를 최종 후보로 지명했다.차기 총장의 임기는 내년 2월부터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