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포함’ 10월 내수판매 12만9212대… 7.9%↓

2011-11-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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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77.5% 유럽 10.6% 미국 9.2% 일본 1.1%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수입차를 포함한 10월 내수판매는 전년동기대비 7.9% 감소한 12만9212대로 집계됐다.

1일 국산차 5사의 발표 및 3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의 집계치를 종합한 결과, 국산차는 8.8% 감소한 12만978대, 수입차는 8.9% 늘어난 8234대로 나타났다. 국산차의 감소세를 수입차가 다소 상쇄시킨 셈이다. <하단 관련기사 참조>

국내생산과 해외수입 비중은 국내생산이 93.6%, 수입이 6.4%였다. 또 브랜드를 기준으로 한 국내 브랜드(현대차ㆍ기아차)와 수입 브랜드의 비중은 77.5%대 22.5%였다.

르노삼성을 포함한 유럽 브랜드의 점유율은 10.6%, 한국지엠 등 미국 브랜드는 9.2%였다. 일본차는 1483대로 전체의 1.1%에 그쳤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차가 5만8866대로 과반에 가까운 45.6%, 기아차가 4만1302대로 32.0%를 기록했다.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이 8.6%와 6.0%로 그 뒤를 이었으며, 쌍용차(1.6%), BMW(1.4%), 메르세데스-벤츠(1.0%), 폴크스바겐(0.8%), 아우디(0.7%)가 유의미한 점유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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