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VE K 브라이언.이루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news.co.kr) |
OBS와 아리랑TV가 공동 제작하는 ‘WAVE K’는 가수 브라이언과 이루가 공동 MC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국내 기자들을 비롯해 외신 기자도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MC가 된 소감에 대해 브라이언은 “MC는 M 본부에 이어 두 번째이다. 그때와 다르다면 그전에는 한국어로만 했지만, 지금은 한국어와 영어로 K-POP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루는 “MC는 처음이어서 무척 떨리지만, 절친인 브라이언과 함께 진행하게 돼 편한 마음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해외 여러 팬과 만날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MC로서 서로에게 몇 점을 줄 수 있냐는 질문에 브라이언은 “점수를 매기기는 싫다. 하지만 굳이 점수로 한다면 100점에 10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루는 “MC로서 매회 마다 느끼지만, 브라이언 말과 행동이 매우 자연스럽다. 그 점에 대해 많이 배우고 있다. 점수로는 100점 만점에 100점이다. 앞으로 브라이언과 함께 자유분방한 매력들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WAVE K’는 한류열풍을 불러일으키는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펼치는 미니 콘서트 형식 음악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간 방송되는 점에 한국어와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가수 브라이언과 이루가 MC로 선택됐다.
한편, ‘WAVE K’는 매주 일요일 OBS 오후 5시15분, 아리랑 TV 낮 12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