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별로는 서초구가 32.0%로 가장 높았고, 중구 31.6%, 마포구 31.3%, 동작구 31.0% 순으로 높았다. 중랑구는 26.6%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해 6·2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의 같은 시간 투표율 35.8%보다는 크게 낮은 수준으로, 4·27 재보선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선거의 30.5%에도 미치지 못한다. 지난해 서울시장 선거와 지난 4·27 재보선 분당을 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각각 53.9%, 49.1%.
선관위 관계자는 "오후 들어 투표율이 주춤하고 있다"며 "이 추세라면 서울시장 선거 최종 투표율은 40%대 중후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