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한국공연예술센터가 새로운 예술장르인 '미디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미디어퍼포먼스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무용기반의 미디어퍼포먼스’라는 제작의도 아래에 시각적 이해를 도울 미디어와의 작업으로 탄생되는 미디어퍼포먼스는 대중성 증진에 중점을 두고, 폭넓은 관객과 함께 장기공연이 가능한 우수한 레퍼토리를 제작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기획공연의 특징이다.
이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건물외벽을 이용해 이뤄지던 미디어 퍼포먼스를 극장 안으로 가지고 들어와 극장공연에 적합한 무대세트를 제작하고 그 위에 투사된 영상과 함께 창조되는 무용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