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식 서명 후 기념촬영(한진해운 제공) |
한진해운은 이번 계약 체결로 한국남부발전의 하동화력 및 삼척그린파워에 연간 220만톤 규모 유연탄(계약 금액 약 3600억원 규모)을 15년간 운송하게 됐다.
한진해운은 2012년과 2015년 하반기에 케이프급 선박 2척을 투입해 인도네시아, 호주, 캐나다 등지에서 발전용 유연탄을 운송할 계획이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국가 전략화물 수송을 통한 산업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장기 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장기계약 추가 확보로 국내 제일의 산업용 원료 전용선사의 위치를 더욱더 확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