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그리스 부도 대비 은행 지원계획 마련"

2011-09-15 15:40
  • 글자크기 설정
독일이 그리스의 부도에 대비해 자국의 은행과 보험사 등 금융기관을 지원하는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러한 계획은 그리스의 구제금융 다음 단계가 지연될 경우 그리스 국채를 매입한 독일 은행들과 보험사들이 최대 50%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보고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같은 대비책은 독일 국회의원들이 그리스에 긴축안을 이행하지 않으면 유로존을 탈퇴하라고 비난의 강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드러난 것이다.

블룸버그는 독일 집권 연정내 3명의 관리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으나 이들이 사적으로 전한 것으로 익명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