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원내대표는 이날 천안 지식경제부 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2011 한나라당 의원 연찬회’개회사를 통해 “이번 국회에서는 산적한 모든 법안들을 해결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8대 국회 처음 들어올 때 멋진 국회를 열겠다는 초심을 다시 생각하고 발휘하는 마지막 국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가 품위있게 땀흘려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8월 임시국회에 대해서도 “정기 국회 전에 결산 마무리를 해결한 것은 국민들이 볼 때 ‘이제 국회가 최소한 법을 지키는 구나’ 하고 생각할 것”이라며 “1년8개월이나 해결을 못 보던 한은법에 대한 적절한 타협안과 결론을 낸 것도 새로운 소득”이라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