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당국자는 “대사관 실무직원 2명이 트리폴리에 들어가 3일 복귀하기 전까지 현지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며 “선발대의 보고를 토대로 대사관 복귀 시점 등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선발대는 트리폴리에 있는 대사관과 대사관저를 점검하는 한편 전반적인 치안 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라며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NTC) 본부의 이전 동향과 국내 기업의 활동전망 등을 감안해 가능한 한 빨리 대사관을 복귀시킨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