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게임 시장 뜨거워진다…KTH '풋볼매니저 온라인' 공개

2011-09-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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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올 하반기 국내 축구게임 시장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앞서 네오위즈게임즈의 ‘피파 온라인’, NHN한게임의 ‘위닝 일레븐 온라인’에 이어 KTH가 ‘풋볼매니저 온라인’ 출시 계획을 밝힌 것.

서정수 KTH 대표는 1일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풋볼매니저 온라인의 공개 일정을 소개했다.

풋볼매니저 온라인은 KTH와 세가(SEGA)의 개발 스튜디오인 스포츠 인터랙티브(SI)가 함께 개발 중인 글로벌 프로젝트다.

전세계 600만명이 즐기고 있는 PC용 패키지 게임 풋볼매니저의 온라인 버전인 풋볼매니저 온라인은 올 가을 비공개테스트(CBT) 이후 연내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용자가 게임을 통해 직접 축구 구단을 운영하고 유명 축구선수들을 관리할 수 있는 풋볼매니저 온라인은 최신 매치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 중이다.

특히 이용자 간 대전(PVP)이나 이용자와 컴퓨터 간 대전(PVE) 등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시킨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와 같은 모바일 버전도 선보여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홍지훈 KTH 사업본부장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중요한 프로젝트인 만큼 스포츠게임의 명가로 이름 높은 세가와 함께 제작 중인 풋볼매니저 온라인은 높은 게임성을 자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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