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지난달 31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최성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유관기관, 체육 및 예술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0월 전국체전을 비롯한 2011 고양국제특산품페스티벌, 고양글로벌문화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성공다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10월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각 행사의 역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세부적인 역할 분담을 협의하여 능동적인 축제의 성공을 준비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기존 전국체전의 패러다임을 바꿔 시민과 함께하는 체육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엘리트선수와 함께하는 시민 마라톤 대회를 제안하기도 했다.
시에서는 10월 행사가 한 달여 남은 현 시점에서 ‘성공다짐 워크숍’을 개최하여 각 행사별 세부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역점 추진사항의 숙지, 소관 부서별 역할분담의 고도화, 행사준비 로드맵 재검토, 행사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방안 검토, 기타 돌발 상황에 대한 대책 수립 등 전체 토론과 분야별 분임토의를 통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했다.
한편, 최성 시장은 “오는 10월 전국체전을 비롯한 2011 고양국제특산품페스티벌, 고양글로벌문화대축제는 저의 임기 중 최대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축제의 궁극적인 목표는 시민참여와 민생경제 회생으로써 우리 고양시의 수준 높은 문화를 널리 알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며,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아 이번 축제의 열기가 내년 국제꽃박람회까지 고스란히 이어지도록 더욱 더 노력 합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