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GS샵 노영준 상무를 비롯해 기아대책 정정섭 회장·기아대책 행복한홈스쿨 유진희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화여대 노충래 교수가 ‘지역아동센터 음악교육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GS샵은 지난 2005년부터 기아대책과 공동으로 저소득층 아동 문화정서지원사업인 ‘무지개상자’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 아동들에게 음악·체육·교육·각종 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저소득층 아동들의 정서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돕고 있다.
주제 발표에 나선 노충래 교수는 베네수엘라의 음악교육 재단 ‘엘 시스테마’를 비롯해 미국 등 저소득층 아동대상 음악교육 프로그램과 국내외 주요 문화복지사업을 비교 분석해 ‘무지개상자사업’만의 차별성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다양한 현장 사례를 통해 ‘무지개상자사업’ 중 음악 교육이 저소득층 아동들과 학부모에게 미친 영향과 향후 개선 사항에 대해서도 고찰한다.
GS샵 노영준 상무는 “GS샵이 지난 6년 간 진행해 온 무지개상자사업의 내용과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이번 발표회를 준비했다”며“이번 발표회의 연구성과와 아동·보호자·음악강사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정서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