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PCA생명이 오는 9월 1일 은퇴 준비를 위한 보험 상품인 '(무) PCA NOW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한다.
'(무) PCA NOW 변액연금보험'은 일시납 즉시형 연금보험에 변액보험의 기능을 결합해 노후 생활자금을 긴 거치기간 없이 마련하고 투자수익도 추구하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보험 상품으로, 수익률을 10년간 총 120번에 걸쳐 매월 평가해 가장 높은 연금지급기준 적립금을 종신연금·상속연금 개시 시점에 보증한다는 사항이 특징이다.
PCA생명은 이 상품에 대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췄다"며 "은퇴를 앞두고 노후 준비를 충분히 못한 중·장년층과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효율적 투자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고객을 위해 설계됐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목돈을 거치한 후 가입 1년 뒤부터 9년간 납입한 보험료의 일부를 매월 초기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고, 가입 후 10년간 보험료를 펀드에 투자해 연금개시시점까지 물가상승률 이상의 기대 수익을 노릴 수 있다. 초기연금은 자녀의 대입과 결혼을 비롯 목돈이 많이 들어가는 시기를 대비하며, 10년간 펀드의 투자 실적에 따라 연금재원을 늘려가며 평생 종신연금과 상속연금의 수령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10년간 총 120번에 걸쳐 매월 수익률을 평가해 최고의 연금지급기준 적립금을 종신연금·상속연금의 개시 시점에 보증하며, 한 번 상향된 수익률은 펀드의 수익률이 하락해도 그대로 유지해 안정성과 함께 수익성도 갖췄다.
더불어 투자 실적과 무관하게 납입 보험료를 최저 100% 보증하고, 초기연금과 연금지급기준 적립금으로 각각 납입보험료의 45%와 55%가 최저 보증되므로 원금 보존에 대한 안정성도 고려했다. 만약 사망보험금이 납입보험료에 비해 적어도 이미 납입한 보험료는 100% 지급된다. 계약을 10년이상 유지하면 비과세 혜택은 물론 절세 효과도 기대된다.
PCA생명 CMO 박재중 전무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 50대에서 국민연금 개시 전 나이까지 소득공백기간동안 고정 수입을 확보할 수 있는 즉시연금 형태의 변액연금보험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들이 높은 수익률을 획득함과 동시에 안정적으로 연금재원도 확보하도록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무) PCA NOW 변액연금보험'의 가입은 35세부터 70세까지 가능하며, 보험료는 최저 2000만원부터 최고 200억원까지 10만원 단위로 납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