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첸장국제관조제(錢江國際觀潮節)를 맞아 저장(浙江)성 첸탕장(钱塘江) 북쪽의 하이닝(海寧)시 라오옌창(老鹽倉) 일대에 언론 매체 기자들과 많은 구경꾼들이 모여들었다. 항저우(杭州) 방송국의 한 여기자는 안전지역에서 생중계를 하는 중이었으나 태풍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10여m의 거대한 파도가 안전지역을 넘어 덮쳐오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 여기자는 위험스런 상황에서도 침착성을 잃지않고 촬영을 끝까지 마쳐 현지 구경꾼들과 시청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