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30대그룹 총수에 '공생발전' 협력 당부

2011-08-3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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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30대 그룹 총수와 간담회를 갖고 집권 후반기 국정기조인 ‘공생발전’을 제시한 뒤 재계의 적극적 협조를 주문했다.

 이날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오찬을 겸해 열린 공생발전을 위한 대기업 간담회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4대그룹 회장 등 28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전경련은 간담회에서 30대그룹의 공생발전 추진계획을 담은 ‘공생발전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생발전 추진전략에 대해 재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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