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서울 지하철역 어디서나 티머니 서비스 가능

2011-08-3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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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서울시 지하철 모든 역사에서 티머니 잔액 환불이나 마일리지 충전 등이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9월부터 티머니카드 서비스를 서울메트로와 도시철공사가 운영하는 1~8호선으로 전면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는 8월 한달동안 31개 지하철역에서 티머니카드 간 잔액이체, 권종변경 서비스, 티머니 카드 잔액환불, 마일리지 충전 등의 시범 서비스를 실시했다.

티머니카드 간 잔액이체 서비스는 집안에 방치된 여러 교통카드의 잔액을 다른 한 장의 교통카드로 이체하는 것으로 별도의 수수료나 비용이 들지 않아 소액의 잔액을 활용할 수 있다.

1~4호선은 기존 고객서비스센터에서, 5~8호선은 ‘행복미소 i-센터’에서 역 직원을 통해 지하철 영업시간이면 언제든지 티머니카드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9호선은 역사가 무인으로 운영돼 이번 서비스 확대 대상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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