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산 폴리에스테르단섬유 반덤핑관세 유지

2011-08-31 08:05
  • 글자크기 설정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30일 한국과 대만에서 수입하는 폴리에스테르 단섬유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유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ITC는 이날 반덤핑 심사 후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결정문을 통해 “기존의 반덤핑 관세 명령을 폐지할 경우 상당기간 관련업계의 피해가 계속되거나 재발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우루과이라운드(UR) 합의에 따라 ‘5년 일몰제’가 적용돼 열린 이날 심사에서는 참석한 위원 6명이 만장일치로 반덤핑 관세 유지에 찬성했다.

폴리에스테르 단섬유는 주로 슬리핑백, 매트리스, 스키복, 쿠션, 베개, 완구 등의 내부를 채우는데 쓰이는 합성사로, 미국 제조업체들이 한국과 대만산 제품에 대해 덤핑 혐의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