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트는 개인의 관심과 취향, 소셜미디어 이용 경향 등에 맞춰 개인화된 잡지를 만들 수 있는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제공한다. 이 앱은 독자가 읽기 위해 선택하는 기사 등을 통해 선호하는 주제를 파악해 콘텐츠를 지동으로 편집해 준다.
CNN닷컴의 선임부사장인 KC 이스탠손은 자이트를 독립된 사업부로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CNN을 포함한 언론사 웹사이트와 TV프로그램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NN은 이와 함께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이 앱이 광고를 포함하지 않고 있지만 최근 이용자들의 관심이나 취향 등을 보여줄 수 있는 보고서를 만들기 위해 앱 이용 관련 자료들을 파악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이 자료들은 마케팅업계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것들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CNN이 이번 인수를 위해 2천만달러를 지불했다고 전하고 있지만 관련 임원들은 이에 대한 답변을 거부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