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경찰서는 28일 함께 살던 후배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김모(34)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김씨는 이날 오전 0시10분께 홍천군 홍천읍의 한 원룸에서 후배 원모(36)씨 등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자 주방에서 흉기를 꺼내와 원씨의 가슴과 등 부위를 2회 찔러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김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