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오뎅이? 미니스톱, 오뎅 판매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편의점 미니스톱이 오뎅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가을 겨울 시즌에 오뎅을 판매했는데 올해는 한달가량 이르게 판매한다고 미니스톱은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오뎅은 특사각오뎅과 봉오뎅 등이다. 일반 판매되는 오뎅보다 연육함량이 20% 이상 많다. 가격은 500원.

미니스톱은 향후 모듬오뎅, 매운오뎅 등 추가 상품도 3~4종 더 출시할 계획이다.

미니스톱 관계자는 “예년 이맘때와 달리 아침, 저녁 날씨가 갑자기 서늘해져 한 달 앞당겨 오뎅을 출시하게 됐다”며 “올해 여름의 경우 비도 많이 오고, 갑자기 일교차가 커져 다른 가을 상품 준비도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