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 차량에 하이패스 도입

2011-08-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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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ㆍ경기권 시범도입… 9월부터 전국 확대

AJ렌터카가 9월부터 전국 지점에 하이패스 단말기를 도입한다. 이미지는 AJ렌터카 친환경 캠페인 로고.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이제 렌터카를 타도 고속도로 톨게이트 통과 때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AJ렌터카는 최근 전국 지점에 하이패스 단말기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8월 중 주요 지역에서 시범운행 후 9월부터 전국 140여 전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렌터카 차량에 하이패스가 달리는 것은 이번에 처음이다.

당장은 기존 하이패스카드 보유 고객만 이용할 수 있으나, 9월 전국 지점 확대 후에는 선불카드 대여 등도 검토한다.

회사는 하이패스를 도입함으로서 고객의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로 인한 친환경적인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앞서 같은 취지에서 전 차량에 재떨이를 없애는 금연차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대당 연간 8.8㎏의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반채운 사장은 “신차에 대부분 단말기가 설치되는 추세고, 우리를 비롯 렌터카 업계에도 본격 도입되면 고객 편의는 물론 환경적으로도 좋은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패스란 고속도로 톨게이트 통과시 요금이 자동 결제되는 시스템을 말한다. 돈을 내고 거슬러 주는 불편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연비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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