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현재 유권자 838만7278명 중 185만5787명이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초구가 전체 유권자 34만8524명 중 10만7481명이 투표해 30.8%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강남구도 46만2115명 중 14만457명이 투표해 30.4%를 나타냈다. 이어 송파구(26.3%), 용산구(23.6%) 순으로 투표율이 높았다.
반면 금천구에서는 전체 20만1593명 중 3만5043명이 투표해 17.4%의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관악구(17.5%)와 강북구(19.0%)도 투표율이 낮았다.
주민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투표율이 33.3%를 넘지 못하면 개표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