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유권자 838만7278명 중 174만8114명이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서초구에서는 전체 유권자 34만8524명 중 10만1961명이 투표해 29.3%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강남구 28.6%, 송파구 24.6% 순으로 높은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금천구에서는 전체 20만1593명 중 3만2863명이 투표해 16.3%를 나타내고 있다. 관악구(16.5%)와 강북구(17.9%)도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주민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투표율이 33.3%를 넘지 못하면 개표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