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이를 낳은 엄마들의 출산나이가 처음으로 30대를 돌파했다.
24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0년 총 출생아수는 47만200명으로 나타났으며, 남아는 24만2700명, 여아는 22만7300명이었다.
출산나이는 평균 결혼나이가 늦어지면서 첫째 아이 출산 평균 연령이 30.1세로 나타났다.
합계 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평균 출생아 수)도 1,226명으로 지난해보다 0.077명 증가했다.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은 1979~1980년생 출산여성이 인구 구조적으로 많기 때문이라고 통계청은 분석 했다. 또 지난해 경기회복세도 출생아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