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크라운-해태제과가 ‘2011 크라운-해태제과 인형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인형공모전은 그간 닥종이·흙·목각 등 소재별로 진행해 오던 것을 지난해부터 인형 공모전으로 통합했다.
인형 작품 출품은 국적에 관계없이 만 16세 이상이면 개인 및 단체(2인 이하) 누구나 가능하다. 작품 소재에는 제한이 없지만 실제 과자가 아닌 영구 보존 가능한 재료를 사용해야 하며, 규격은 가로 90cm·세로 90cm·높이 100cm 이내 규격으로 만들어야 한다.
오는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작품 사진을 온라인으로 1차 접수해 예심을 거친 후,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실제 인형작품을 접수해 본선 심사를 갖는다.
입선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크라운-해태제과의 갤러리 쿠오리아에서 기획전으로 전시되고, 새롭게 제작되는 ‘오즈의 마법사’ 동화책 속 등장 인물로 활용하게 된다.
크라운-해태제과 김미진 공모전시팀장은 “인형을 통해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싶은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