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보하이만 유전 9곳에서 또 원유 유출

2011-08-21 14:07
  • 글자크기 설정
중국 보하이(渤海)만 펑라이(蓬萊) 19-3 유전에서 새로운 원유 유출지점 9곳이 추가 발견되었다.

21일 중궈징지왕(中國經濟網)은 국가해양국을 인용, 지난 19일 해양감시선 2척과 해양관측 항공기 1대를 동원해 문제 해역을 조사한 결과 C시추대 부근에서 길이 5∼10㎞, 폭 50∼100m의 기름띠가 발견됐다.

이에 관해 펑라이만 유전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코노코필립스 중국은 C시추대 부근 해저에서 새로운 원유 유출지점 9곳이 발견되어 당국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소식에 따르면 현재 펑가이 19-3 유전 인근 해수의 석유 농도는53.0㎍/L로 다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노코필립스 중국은 19일 성명을 통해 “해수면에 남은 원유가 모두 제거됐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됐다”면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