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팡(東方)증권은 향후 10년동안 예보기, 대형수면전투함정, GPS 등의 군수 장비 산업이 빠르게 발전할 것이라며, 중국의 군수업종이 황금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둥팡증권은 ‘12ㆍ5규획(2011~2015년)’ 기간 해양 발전이 중국 산업의 핵심 이슈가 될 것이라며, 대형 선박 위주의 조선산업이 거대한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궈촨보(中國船舶ㆍ600150), 항쿵둥리(航空動力ㆍ600893), 중국중공(中國重工ㆍ601989) 등 3개 종목을 해양경제와 대형선박시대의 수혜주로 지목했다.
이 가운데서도 중국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기술력을 갖춘 선박 제조회사인 중궈촨보와 중궈중궁은 그룹 전문화와 자본화 등을 통해 해양경제 발전으로 인한 직접적 수혜자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