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는 원재료 수매에서부터 보관과 가공·판매에 이르는 전 유통 과정을 직접 관리해 원산지 안정성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굴비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HACCP 인증을 추진하게 됐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HACCP 인증을 위해 급냉실을 확장하고 건조실을 신설하는 등 현장 개선 활동을 진행해왔다. 또한 굴비가공센터의 위해분석을 통해 도출된 CCP(중요관리점) 관리를 통해 수산물 가공공정상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어ㆍ관리하는 체제를 완성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직영 굴비가공센터의 HACCP 인증으로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굴비를 드실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추석부터 HACCP을 획득한 영광참굴비세트를 현대백화점 전국 13개점 점포에서 판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