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전날 매출 3338억원으로 사상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이는 전년동기와 전분기 대비 각각 18.9%, 1,6% 늘어난 규모다.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보다 3.2%포인트 감소했다. 원재료 투입가가 같은 기간 14.5% 상승한 반면 ASP는 이에 후행해 4.1% 상승에 그치면서 영업이익률이 일시적으로 하락했다.
신정관 연구원은 “넥센타이어는 생산능력 확대와 판가인상으로 매출호조를 기록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원가안정으로 영업이익률도 9% 이상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넥센타이어는 빠르면 올해 말부터 창녕 신공장을 시험가동해 내년 1분기 이내에 본격적인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며 “창녕공장 생산으로 2012년 글로벌 생산량이 전년동기 대비 12%증가. 고사양 타이어 비중확대에 따라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